2021-01-10
히브리서 XXXV (히10:8-14)
히브리서 10장 8-14절(히 10:8)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히 10: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히 10: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 10: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히 10: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 10: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히 10: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인간의 근본 문제는 죄인데 율법과 제사는 죄를 없이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율법과 제사는 근본 문제 해결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뜻은 이 근본 문제인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원하시는데 우리 인간이 올바른 율법이 주어져도 이를 온전히 행할 능력이 없고 구약의 제사가 죄를 없이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이 죄의 문제를 해결했다. 즉 구약의 율법과 제사가 폐하여지고 주님이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 죄의 문제가 해결이 된 것이다. (히 10: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히 10: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 10: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히 10: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 10: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히 10: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어떻게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 죄의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단번의 해결이 된 것인가? 죄란 근본적으로 인간과 하나님과의 삐뚤어진 관계인데 죄의 뿌리는 하나님의 심정에 대한 인간의 잘못된 오해이다. 주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생명을 바치시는 사랑의 하나님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고 이를 받아들일 때 인간은 죄의 문제, 즉 하나님과의 잘못된 관계에서 벗어나하나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에 들어 간다. 그러므로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근본 문제를 해결한다. 그리고 주님이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원수들이 자기 발등상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신다는 것은 주님의 이 사랑이 하나님의 심정이고 그래서 온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게 된다는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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