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4
히브리서 XXXVII (히10:21-25)
히브리서 10장 21-25절(히 10: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히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 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히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거듭남은 우리의 악한 양심이 주님의 피뿌림을 받아 새롭게 됨이요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는 것이다. 구약의 율법이나 제사가 줄 수 없었던 근본적인 변화 즉 우리 양심이 새롭고 거듭난 양심이 되었고 몸은 씻음을 입어 새로운 삶이 가능해졌다. 믿지 않는 자도 양심이 있다. 그러나 이 양심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손상된 악한 양심이다. 이 양심은 자신을 끊임없이 정당화하고 하나님 없이 자신의 의를 추구한다. 반면 주님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양심은 회복되고 새로워진 양심이다. 이 양심은 우리로 주님을 끊임없이 추구하게 하고 말씀이 깊어질수록 이 양심의 기준도 점점 더 높아진다. 즉 율법이 이룰 수 없는 살아 있는 양심이다.(히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 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히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하나님 집의 대제사장이신 주님을 통해 이렇게 새 양심을 입고 새 몸을 받았으니 우리는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즉 거듭남을 주심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이런 놀라운 은혜 위에 우리의 반응과 온전한 선택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새로워진 양심으로 타락하지 않는 참 마음을 유지해야하고, 주님의 말씀과 인도하심에 온전한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이 우리의 마땅한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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