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7
히브리서 XXXVIV (히10:26-31)
히브리서 10장 26-31절(히 10: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히 10: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히 10: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히 10: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히 10: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히 10: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의도적으로 죄를 범하는 자에게 내리는 심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말의 뜻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짓는 모든 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거듭난 후에도 우리는 때로 죄를 짓는다. 그러나 이 죄는 의도적으로 지은 죄가 아니다. 죄와 투쟁하고 죄를 짓기 원치 않지만 연약해서 짓기도 한다. 그리고 죄를 범하면 즉시 주님 앞에서 죄인인 자신을 가슴 아파하며 반드시 회개에 이른다. 반면에 짐짓 죄를 범한다는 것은 이런 연약함이 아니라 자신이 원해서 의도적으로 반복적인 죄를 짓는 것을 말한다.(히 10: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히 10: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히 10: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히 10: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히 10: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구약에 보면 모세의 율법을 범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다.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거운 것일까? 주님의 은혜는 내가 치른 대가 없이 값없이 받은 은혜이다. 갚을 길 없는 무한한 은혜이고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값진 은혜이다. 그러므로 거듭난 사람은 결코 짐짓 죄를 범할 수 없다. 이 은혜를 진정 은혜로 아는 자는 오히려 죄와 피흘리기까지 투쟁한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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