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1
히브리서 XLVIII (히11:13-16)
히브리서 11장 13-16절(히 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히 11: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히 11: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히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 11: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히 11: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히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믿음의 진가는 죽을 때 발휘된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 땅에서 누리는 축복에 관심이 많지만 진정한 믿음의 가치는 죽을 때 비로소 나타난다. 오늘 본문은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라고 말한다. 즉 히브리서 11장 믿음의 사람들은 죽을 때 믿음으로 죽었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들은 죽을 때 두려워하고 슬퍼하며 죽은 것이 아니라 약속으로 받은 하나님의 나라, 본향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이제 나그네 삶을 정리하게 되는 것을 기뻐하며 죽었다는 것이다. 이 본향은 하늘에 있는데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신 성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이 땅에서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맛본다.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을 통해 비록 나의 믿음이 철통같이 않을지라도 티끌만한 믿음으로 놀라운 축복들을 경험하며 하늘 나라를 조금 맛본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모두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며 소유하지 못했다. 훗날 이들의 자손들이 그 땅을 갖게 되었지만, 진정한 약속의 의미는 이 세상에서의 땅이 아닌 하나님이 예비하신 본향, 하늘의 성임을 가르쳐 준다. 우리에게도 이 본향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이 땅의 것들이 시시하다. 그러나 나의 본향, 하늘의 성에 대한 소망은 더욱 분명해지고 충만해진다. 이 땅을 살며 주께서 베푸신 충만한 은혜들을 경험할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늘의 성이 얼마나 더 놀라울지 기대가 커진다. 당신은 이 본향을 찾는 자인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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