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2
시편 VIII (시18:20-29)
시편 18편 20-29절(시 18: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시 18: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시 18:22)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시 18:23)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시 18: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시 18:25)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시 18: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시 18: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시 18: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시 18: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시 18: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시 18:22)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시 18:23)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시 18: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시 18:25)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시 18: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시 18: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시 18: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시 18: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다윗이 그토록 특별한 인생을 산 비결 두번째는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다. 다윗은 18편 앞부분에서 자신이 환난 중에 주께 아뢰면 하나님이 하늘에서 강림하셔서 분노하시고 원수들을 징계하시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하나님을 노래했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말씀되신 객관적인 하나님을 노래하며 자신이 말씀 앞에 순전했다고 고백한다. 참 신앙은 이렇게 극도로 주관적이며 동시에 극도로 객관적이다. 다윗은 항상 이 객관적인 말씀 앞에 자신의 최선을 추구했고 말씀 되신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다. 그의 삶에 죄악이 있었지만 오늘 그가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용서를 진심으로 받았기 때문이고 그는 이 말씀을 진정 믿었다.
다윗은 하나님의 객관성을 (다시 표현하면 하나님의 공평하심, 공의로우심)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라고 표현한다. 즉 하나님은 나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주관적인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너무도 공평하셔서 인간이 자신의 어떠함에 따라 하나님을 경험하고 느낀다는 것이다. 다윗에게는 이처럼 지극히 주관적인 하나님과의 사랑과 더불어 지극히 객관적인 말씀이신 하나님이 있었다. 이것이 그가 그토록 특별한 인생을 산 두번째 비결이다.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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