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3
시편 XIV (시35:1-12)
시편 35편 1-12절(시 35:1) [다윗의 시]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시 35:2) 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시 35:3) 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
(시 35:4) 내 생명을 찾는 자들이 부끄러워 수치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들이 물러가 낭패를 당하게 하소서
(시 35:5) 그들을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몰아내게 하소서
(시 35:6) 그들의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며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뒤쫓게 하소서
(시 35:7) 그들이 까닭 없이 나를 잡으려고 그들의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까닭 없이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시 35:8) 멸망이 순식간에 그에게 닥치게 하시며 그가 숨긴 그물에 자기가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
(시 35:9)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시 35:10)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시 35:11) 불의한 증인들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질문하며
(시 35:12)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시 35:2) 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시 35:3) 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
(시 35:4) 내 생명을 찾는 자들이 부끄러워 수치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들이 물러가 낭패를 당하게 하소서
(시 35:5) 그들을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몰아내게 하소서
(시 35:6) 그들의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며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뒤쫓게 하소서
(시 35:7) 그들이 까닭 없이 나를 잡으려고 그들의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까닭 없이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시 35:8) 멸망이 순식간에 그에게 닥치게 하시며 그가 숨긴 그물에 자기가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
(시 35:9)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시 35:10)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시 35:11) 불의한 증인들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질문하며
(시 35:12)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사람들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다. 11절에 불의한 증인들이 일어나 자신을 모함하고 함정을 파는 일을 경험하고 있다. 그들은 이유없이 다윗을 상해하고 죽이려 한다. 당신도 사람으로 인해 이런 고통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다윗은 이 때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그런데 그 부르짖음이 놀랍다. 시편 35편의 시작을 영어로 바꾸면, “Contend, Lord; Take up shield and armor; Brandish spear and javelin.” 모두 명령문이다. 다윗은 악의적이고 무고한 대적자 앞에서 하나님께 이렇게 명령처럼 본문을 시작하고 있다. 이는 다윗이 하나님께 명령을 했다는 것이 아니라 너무도 급박한 위기에 처했을 때 나를 반드시 도울 사람에게 확신을 가지고 지르는 외침이다.
4절부터는 ‘May’ 로 시작하는 문장이다. 즉 1-3절까지 너무도 어렵고 급박한 상황에서 명령처럼 급한 외침을 외친 후 4절부터는 다윗의 기도이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대적자들을 멸하시고 자신을 구원하시기를 기도한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진정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이셨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단순히 기도만 한 것이 아니라 마치 어린 아이가 급하면 엄마에게 명령하듯 도움을 요청하는 것처럼 오늘 하나님께 외치며 기도한다. 당신은 사람으로 인해 고통 받을 때 다윗처럼 이런 외침을 외칠 수 있는가? “하나님!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라고 외칠 수 있는가? 하나님과 이런 깊은 신뢰의 관계가 있는가?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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