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21-11-21
시편 XXI (시51:14-19)
시편 51편 14-19절
(시 51:14)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시 51:15)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시 51:16)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시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 51:18)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
(시 51:19)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 때에 그들이 수소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이다
   

   다윗의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이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나로부터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주님은 나의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런 주님을 경험하기에 우리는 주님을 찬양할 수 있고 주님이 누구신지 온전히 증거할 수 있다.    

   다윗의 주님은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주의 원하시는 진정한 제사는 상한 심령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나의 심장이다. 나의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제사는 내가 소유한 어떤 값진 것이 아닌 바로 나이다! 너무도 위대한 고백이다. 요한복음 4장은 주님이 구하시는 진정한 예배가 영과 진정의 예배임을 알려 준다. 영과 진정의 예배는 내 영이 거듭나(하나님의 심정을 깨닫고 나의 심장이 하나님의 심장이 되어) 전심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원하는 용서받은 탕자의 예배이다. 용서받은 탕자가 될 수 있게 하는 심령이 바로 상한 심령이다.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죄인인지 알고 그 분이 이런 죄인인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깊이 깨달을 때 우리는 비로소 용서받은 탕자로 거듭난다. 당신은 진정 거듭났는가?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