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2
시편 XXVII (시63:1-11)
시편 63편 1-11절(시 63:1) [다윗의 시, 유다 광야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시 63: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시 63: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시 63: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시 63:5)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시 63:6)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시 63: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시 63:8)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시 63:9) 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그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시 63:10)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되리이다
(시 63:11)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께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로다
(시 63: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시 63: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시 63: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시 63:5)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시 63:6)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시 63: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시 63:8)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시 63:9) 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그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시 63:10)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되리이다
(시 63:11)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께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로다
시편 63편은 다윗의 영성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시편이다. 이 시편의 배경은 유다 광야로 아마도 압살롬을 피해 도망할 때가 아닌가 싶다. 그는 보통 사람들처럼 메마른 유다 광야에서 자신이 있었던 풍족한 궁궐이나 평안한 집을 사모하지 않는다. 그는 광야에서 오직 주를 바라고 과거 성전에서 경험했던 주의 임재를 사모하며 주를 향한 갈망으로 가득하다.
6절에는 다윗이 말씀을 읊조리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습관을 보여 준다. 이것이 메마른 광야에서 그가 충만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그는 하나님의 인자를 경험하고 찬양하며 자신의 영혼이 만족하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의 영적 충만과 기쁨은 다윗이 있는 메마르고 황폐한 광야와 대비되면서 진정 우리의 영혼을 채우시는 분은 하나님 당신 임을 너무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러기에 자신은 비록 도망자의 처지에서 광야에 거하고 있지만 자신을 쫓는 자들은 망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는 도망자나 피해자의 상태가 아니다. 이것이 다윗의 영성이요 신앙의 역설이다. 다윗은 가장 위험한 곳, 가장 메마른 환경, 광야에 있었지만 가장 충만하다. 그리고 광야에서만 우리도 다윗같은 진정한 영성을 기를 수 있다. 광야에 있는가? 불평하기 보다는 다윗의 영성을 연습하자.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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