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9
인생이란? (창32:27-28)
창 32장 27-28절(창 32: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창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Gn 32:28) Then the man said, “Your name will no longer be Jacob, but Israel,* because you have struggled with God and with humans and have overcome.”
(창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Gn 32:28) Then the man said, “Your name will no longer be Jacob, but Israel,* because you have struggled with God and with humans and have overcome.”
인생이 무엇일까? 오늘 본문을 참고하면 인생이란 하나님과 그리고 인간과의 struggle (버둥거리다) 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기서 struggle이란 단어의 적절한 번역이 무엇일지 모르겠다. Struggle은 조금은 어려움이 있고, 방황하기도 하며, 또한 어떤 면에선 끊을 수 없는 그런 관계적 상황을 표현하는 적절한 단어인 것 같다. 어쨌건 인생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과의 struggle이고 사람과의 struggle이다. 누구나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 믿지 않는 사람에겐 하나님과의 struggle이 없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시기에 삶의 struggle 그 자체가 하나님과의 struggle이다.
오늘 창32장 28절은 야곱이 이스라엘 됨을 선포한다. 야곱은 발꿈치를 잡는 사람, 자기 이익 추구가 목적인 사람인데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struggle, 즉 관계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한 사람’ 이란 의미이다. 모든 인간이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 문제를 경험하고 있지만 이것을 극복하고 새로운 차원에 도달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인생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한다. 2022년엔 단순히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 문제 속에서 버거워 하는 것이 아니라 야곱이 변화되어 이스라엘이 된 것처럼 우리도 관계 문제의 근원을 찾아 해결함으로 또 다른 이스라엘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한다.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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