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3
적극적 인간 의지와 경계선 (창 25:21-23)
창 25장 21-23절(창 25: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창 25: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창 25: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창 25: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창 25: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우리는 요셉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더불어 인간의 분량, 즉 인간의 적극적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지만 거기에 인간의 분량이 반드시 합해져야 함을 보았다. 인생을 살다 보면 수많은 경계선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 경계선을 넘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종종 고민하게 된다. 즉 인간의 적극적 의지와 경계선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요셉은 자신의 최선을 다함으로 인간의 분량을 감당하였지만 스스로 경계선을 넘은 적은 없었다. 다른 사람과 상황이 그로 하여금 경계선을 넘게 만들었고 하나님이 그 가운데 함께 하셨다. 그렇다면 우리도 요셉처럼 주어진 것에 반응하면서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
야곱은 쌍둥이였지만 둘째로 태어나 장자의 축복을 받을 수 없는 처지였다. 그러나 그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끊임없이 장자의 축복을 받기를 원했고, 그를 통해 이 장자의 축복이 흘러갔음을 성경은 증거한다. 물론 이것이 장자의 축복을 받기 위해 그가 한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 장자와 둘째의 경계선을 넘어 장자의 축복을 얻기를 원했고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이를 허락하셨다. 오늘 예언은 이런 결과를 이미 아시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야곱의 주요 성취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지만 그는 장자의 축복, 영적인 축복을 얻기 위해 사회적 통념과 전통의 경계선을 스스로 넘어 이를 갖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런 야곱을 축복하셨다. 즉 하나님은 적극적 인간 의지를 기뻐하셨다.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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