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5
하나님 나라와 십자가 I (눅 9:23-27)
눅 9:23-27(눅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 9: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눅 9: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눅 9: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눅 9: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눅 9: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눅 9: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눅 9: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눅 9: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주님의 제자는 하나님 나라의 건설자이다. 그런 제자에게 주님이 요구하시는 한 가지는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하나님 나라 건설의 방법이요 능력이다. 주님을 따라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 먼저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 십자가는 저절로 져지지 않는다. 우리의 본성은 십자가를 지기 싫어하며 피상적이고 눈에 보이는 것, 목전의 이익에 급급하다. 그렇기에 목숨을 버릴 각오, 즉 눈 앞의 이익을 포기하고 손해를 감수하며 자아가 죽는 자기 부인이 필요하다.
십자가는 언젠가 한번 크게 지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져야 한다. 만약 나의 십자가가 날마다 지는 십자가가 아니라면 참 된 십자가가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십자가 지는 삶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 제자의 삶에 십자가가 없다면 참 제자가 아니며 이런 사람은 십자가를 지신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부끄러워하는 것이다. 즉 십자가 없는 삶은 주님을 부끄러워함이요 마지막 날에 주님도 이 사람을 부끄러워하실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를 짐으로 진정한 나를 찾고 참 생명을 얻게 된다. 세상은 천하를 얻고자 하지만 우리는 십자가를 짐으로 조금씩 하나님 나라를 건설한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전 묵상 편지
2022-06-19 하나님의 나라와 십자가 III (눅 9:27-36)
2022-06-12 하나님 나라와 십자가 II (눅 9:27-31)
2022-06-05 하나님 나라와 십자가 I (눅 9:23-27)
2022-05-29 하나님의 나라 X (고전 1:17-18)
2022-05-22 하나님의 나라 IX (고전 6:9-11, 롬 14:17)
2022-05-15 하나님의 나라 VIII (마 25장)
2022-05-08 하나님의 나라 VII (마 25:31-46)
2022-05-01 하나님의 나라 VI (마 25:14-30)
2022-04-24 하나님의 나라 V (마 25:1-13)
2022-04-17 하나님의 나라 IV (마 2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