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7
하나님의 나라 – 소금과 빛 (마 5:13-16)
마 5:13-16(마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 5: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마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 5: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마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런데 내가 소금의 맛을 잃으면 나의 삶이 하나님 나라가 될 수 없다. 소금이 그 맛을 잃는 이유는 불순물이 많이 섞였기 때문이다. 나와 하나님 사이에 사랑의 관계성이 아닌 다른 불순물이 섞이면 나는 맛을 잃는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불순물이 섞일 가능성이 많아지는 것을 본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용서받은 탕자의 기본자세로 나아가야 한다. 탕자인 나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동일하게 기다리시고 달려와 목을 안고 입을 맞추시는 아버지 앞에 눈물로 회개한 탕자의 자세를 회복하여 나의 불순물을 정화시켜야 한다.
우리는 세상의 빛이다. 내가 있음으로 주변이 환히 보여야 한다. 내가 있음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드러나고, 내가 있음으로 더럽고 추한 주변이 비춰져 부끄러워하며, 내가 있음으로 인해 세상이 있는 그대로 드러나야 한다. 우리는 결코 숨겨질 수 없다.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종종 주변을 드러내는 빛이 아닌 주변의 모든 것을 고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그러나 정작 우리의 역할은 주변을 고치는 자가 아니라 빛을 비췸으로 그릇된 것이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변화하게 할 세상의 빛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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