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1
하나님 나라 – 온유한 자 II (마 5:5, 민 12:8)
마 5:5, 민 12:8(마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민 12: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민 12: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성경은 하나님께서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여호와의 형상을 볼만큼 모세는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관계, 다시 말하면 100% God-controlled(하나님께 사로잡힌) 상태였음을 증거한다. 사실 모세가 전한 구약의 율법을 생각해 볼 때 만약 토씨 하나만 달라졌어도 어떤 율법은 그 뜻이 오해되고 잘못 전달되는 일이 많았을 듯 싶다. 모세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명백한 대화를 한 사람이었기에 구약의 율법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성령이 그 안에 거하시는 축복을 누리며 종종 성령의 은밀한 인도하심을 경험한다. 그런데 모세는 명백한 주의 인도하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모세가 누린 이 특권, 즉 온유함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령과 동행하며 삶에서 소망하는 진정 하나님과 하나되는 동행, 바로 그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온유함은 참으로 우리가 기도하고 추구할 복이다.
오늘 본문은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증거한다. 가장 온유한 자였던 모세는 땅을 기업으로 받았는가 생각해보면 그도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았다. 그는 비록 요단 동편 땅만 얻었지만 그가 가나안 전체를 얻는 초석을 놓은 것은 분명하다. 더불어 오늘 말씀은 단순히 온유한 자가 땅을 얻는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세상을 차지하게 된다는 말씀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모세 이후 가장 온유한 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의 모든 권세를 갖게 되셨다. 참으로 온유함은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완전히 사로잡힌 자로써 구체적인 삶의 열매를 낳으며 이 땅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무기임에 틀림없다. 당신은 하나님께 100% 컨트롤된 온유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까?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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