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22-11-13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 I (마11:25-30)
마 5:25-30
(마 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마 11: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 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주변에 많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을 보게 된다. 어떤 이는 삶의 무게에 눌리고, 근본적으로는 죄의 짐에 허덕인다. 때로는 자신이 스스로 지운 짐에 눌리거나 혹은 다른 사람들의 판단과 평판에 힘들어 한다. 어떤 제자는 주님을 위해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다 낙심하고 현재의 무게가 짐이 된 사람도 있다. 오늘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을 향해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말씀하신다.    

   =주님은 당신의 온유와 겸손을 경험하고 당신의 멍예를 메고 당신께 배우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우리 마음이 쉼을 얻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님의 멍에는 쉽고 주님의 짐은 가볍다고 말씀하신다. 왜 그런가? 우리는 주님을 깊이 이해하고 경험하며 당신과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깊은 사랑의 관계임을 깨닫는다. 우리도 당신의 온유와 겸손을 경험하며 당신을 깊이 사랑하게 되면 당신과 같은 멍에를 메게 된다. 사랑의 멍에이다! 주님의 멍에가 가벼운 이유는 일 자체가 가볍고 쉽기 때문이 아니다. 주님의 사역을 보면 주님의 일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결코 무겁지 않은 쉽고 가벼운 섬김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하는 헌신이 힘들지 않은 것처럼 주님의 멍에는 진정 사랑하는 자가 지는 멍에이다. 그렇기에 이 멍에는 쉽고 가벼운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자들이 바로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 즉 하나님의 심정을 품은 자들이며 우리도 이와 같이 됨이 마땅하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