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3
스데반의 순교 (행 7:51-60)
행 7:51-60(행 7: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행 7:52)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행 7:53)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행 7: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행 7: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행 7: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행 7: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행 7: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행 7: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행 7: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행 8: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행 7:52)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행 7:53)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행 7: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행 7: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행 7: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행 7: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행 7: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행 7: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행 7: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행 8: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신약 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스데반의 이야기이다. 그는 이스라엘을 향해 담대히 그들의 진실을 지적한다. 그들이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로 성령을 항상 거슬러 선지자를 핍박하고 율법을 지키지 않았음을 직고했다. 인간적으로는 너무도 하기 어려운 이야기이다. 스데반의 이 말을 듣고 백성이 마음에 찔려 이를 갈았다고 성경은 기술한다. 오늘날 믿는 자들이 세상과 타협하는 경우가 흔한 듯하다. 찔림을 주는 것은 성령의 역사이다. 백성들의 양심이 스스로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해 찔림을 받는다. 우리도 이런 참 찔림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백성들은 회개하고 예수를 영접하기 보다는 정반대의 선택을 한다.
이 때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본다. 스데반이 하늘에서 본 것은 너무도 놀라운 진리요 신약 복음의 핵심이다. 주님이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은 주님이 하나님과 동격이시며 심판자로 부활하여 살아계심을 보여준다. 이 진리를 부인하고자 백성들은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고 사울이 이 일의 괴수가 된다. 초대교회 첫 순교이다. 그러나 이 죽음은 단순히 한 영혼의 죽음이 아니었다. 스데반의 순교를 통해 예루살렘 교회에 핍박이 일어나 믿는 자들이 모두 흩어짐으로 세계복음화의 초석이 된다. 더불어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괴수 사울의 마음에 큰 충격이 가해진 것 같다.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던 사울의 마음에 천사의 얼굴로 죽으면서도 백성을 용서한 스데반의 마지막 모습은 분명히 충격 그 자체였을 것이다. 주님이 무능하셔서 스데반이 순교한 것이 아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기꺼이 드리길 원한 스데반을 주님이 받으신 것이다. 그리고 주께서는 그런 스데반을 친히 일어나셔서 맞으신다. 죽음조차도 다스리시는 생명의 주님께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믿는 믿음의 진리요 능력이다! 죽음조차 뛰어넘는 진정한 승리자!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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