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세가지 시험 II (눅 4:1-12)
눅 4:1-12(눅 4: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눅 4: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눅 4: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눅 4: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눅 4: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눅 4: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눅 4: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눅 4: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눅 4: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눅 4: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눅 4: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눅 4: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눅 4: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눅 4: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눅 4: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눅 4: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눅 4: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눅 4: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눅 4: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눅 4: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눅 4: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눅 4: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눅 4: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두번째 시험은 예수가 마귀에게 절하면 천하 만국을 주겠다는 시험이다. 주님은 메시아 왕이 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마귀에게 절만 하면 왕이 되게 해 주겠다는 것이다. 작은 타협이다. 그저 절만 한번 하면 목적을 이루게 해 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약간의 타협, 쉬운 길, 넓은 길은 그 본질을 잃어버리는 길이다. 첫번째 시험처럼, 두번째 시험도 본질을 잃어버리게 하는 시험이다. 주님이 메시아가 되시는 것은 온 세상이 하나님께 경배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온 세상의 왕이 되지만 하나님이 아닌 마귀에게 경배하는 세상은 본질이 전도된 세상이다. 주님은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고 답하신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성공, 눈 앞에 보이는 그럴듯한 세계에 눈이 멀어 본질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에 무릎 꿇고 있는가?
세번째 시험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의심하는지를 시험하였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 마귀가 예수의 하나님 아들 되심을 시험한 것을 보면 인간이신 주님이 하나님 아들 되심을 의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도 수도 없이 내가 진정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 딸인지 의심하지 않는가? 만일 주님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는 믿음이 조금이라도 모자라거나 넘쳤다면 마귀의 시험대로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시지 않았을까? 그러나 주님은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으셨다. 주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고 답변하신다. 우리 자신을 볼 때 하나님이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신다는 믿음이 부족해서 시험에 들고 때로는 넘쳐서 만용으로 시험에 든다. 그런데 주님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으셨다. 주님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셨다. 세가지 시험은 모두 무엇을 하라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우리는 무엇을 하지 않아서 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이 마귀의 세가지 시험을 이기는 비결이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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