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에스더와 모르드개 (에 4:7-16)
에 4:7-16(에 4:7) 모르드개가 자기가 당한 모든 일과 하만이 유다인을 멸하려고 왕의 금고에 바치기로 한 은의 정확한 액수를 하닥에게 말하고
(에 4:8) 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 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보여 알게 하고 또 그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에 4:9) 하닥이 돌아와 모르드개의 말을 에스더에게 알리매
(에 4:10)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전하기를
(에 4:11) 왕의 신하들과 왕의 각 지방 백성이 다 알거니와 남녀를 막론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 규를 내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하니라
(에 4:12) 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에 4: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에 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 4: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에 4: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에 4:8) 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 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보여 알게 하고 또 그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에 4:9) 하닥이 돌아와 모르드개의 말을 에스더에게 알리매
(에 4:10)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전하기를
(에 4:11) 왕의 신하들과 왕의 각 지방 백성이 다 알거니와 남녀를 막론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 규를 내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하니라
(에 4:12) 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에 4: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에 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 4: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에 4: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에스더서는 10장의 비교적 짧은 글이지만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어떤 사람인지가 잘 드러나 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 삼촌의 딸로 사촌사이인데 모르드개가 자식처럼 키웠다. 본문을 보면 모르드개가 민족을 사랑하는 책임감 있고 정확하며 신중한 사람임을 보여준다. 처음 모르드개의 전언에 에스더는 망설이지 않았나 싶다. 이 때 에스더의 나이가 어리고 더욱이 이전 왕비 와스디가 왕의 노여움을 사서 폐위가 된 전례가 있다. 에스더서는 에스더가 스스로 일어나 기적을 이룬 것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에스더의 대답에 대한 모르드개의 답변은 매우 직설적이고 도전적이며 또한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믿음의 조언이었다. 사려 깊고 조심스러웠던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직언에 “죽으면 죽으리라” 결단한다.
에스더와 모르드개에 대해 살펴본 이유는 에스더 이야기는 두 사람이 연결되고 함께 있을 때에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에스더는 별이란 뜻인데 에스더 혼자였다면 이런 결단이 가능했을까? 모르드개가 없었다면 에스더는 민족의 고난에 목숨을 거는 결단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반면에 강하지만 딱딱하고 강직한 모르드개 역시 에스더가 없었다면 이후 관직에 올라 빛을 발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주님은 에스더와 모르드개 안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사랑을 보셨고 이것을 세상에 드러내기 원하셨다. 그리고 그런 위기의 순간에 서로가 서로에게 깊은 가르침과 힘이 되어 이 고난을 극복하게 하셨다. 그래서 유대인이 대대로 지키는 부림절이란 명절이 되게 하셨다. 에스더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 자를 이 땅 가운데 분명히 드러내기 원하시는지를 보여준다.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이전 묵상 편지
2021-07-04 시편 I (시1:1-6)
2021-06-27 히브리서 LIX (히13:12-16)
2021-06-20 히브리서 LVIII (히13:1-6)
2021-06-13 히브리서 LVII (히12:22-29)
2021-06-06 히브리서 LVI (히12:12-17)
2021-05-30 히브리서 LV (히12:3-11)
2021-05-23 히브리서 LIV (히11:39-12:2)
2021-05-16 히브리서 LIII (히11:32-38)
2021-05-09 히브리서 LII (히11:27-31)
2021-05-02 히브리서 LI (히11: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