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23-04-23
천국의 가치관: 화가 없는 인생의 비결 (마 18:5-10)
마 18:5-10
(마 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마 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마 18: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마 18: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18: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인생의 복을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누구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누리는 삶이 복되다 우리는 생각하지만 한편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갖지 못했어도 화가 없는 인생을 사는 것도 큰 축복이 아닌가 싶다. 인생 중에 많은 것을 가졌지만 임한 화가 그 모든 소유와 복을 다 잊게 하고 그 한가지 화에 몰입되어 지옥을 사는 사람들을 본다. 참 가슴 아픈 일이다. 우리는 적어도 이런 삶을 원하지 않는다. 모든 어려움이 오늘 말씀 속에 나타난 화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화를 줄여가는 인생을 살아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오늘 말씀은 이런 인생을 사는 비결을 가르쳐 준다.   

   화가 없는 인생을 사는 천국의 가치관은 첫째, 사람을 존중하고 세워주라. 믿는 작은 자 중 하나도 실족하게 하지 않는, 사람을 세밀히 살피고 섬기고 존중하는 삶이다. 본문엔 작은 자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걸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신다. 하심 사역을 하면서 그동안 받은 훈련중 하나였다. 둘째, 절제 즉 죄로부터 자신을 절제하고 쳐서 복종시키는 삶이다. 오늘날 세상은 자신의 욕망과 원하는 것을 극대화 하는 삶을 행복한 삶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자신에 대해 절제와 죄로부터 자유하기 위해 심지어 내 손, 발, 눈을 포기하는 삶을 차라리 선택하라고 가르쳐 주신다. 셋째, 영생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삶이다. 이 땅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영생에 들어가기 위해 이 땅의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삶이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쉽게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말씀이라는 것을 알았다. 삶의 실천이야말로 온전히 말씀을 아는 것이다!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