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8
천국 가치관: 주가 쓰시겠다 하라 II (마 21:1-11)
마 21:1-11(마 21: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마 21: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마 21: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마 21: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마 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마 21: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마 21: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마 21: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마 2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 21: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마 21: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마 21: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마 21: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마 21: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마 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마 21: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마 21: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마 21: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마 2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 21: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마 21: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오늘 말씀은 4복음서에 모두 있는 말씀이다. 그만큼 중요한 말씀이다. 다른 복음서에는 나귀 새끼만 나오는데 오직 마태복음에만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등장한다. 비록 쓰임을 받은 것은 아무도 등에 태워보지 않은 나귀 새끼이지만 나귀의 존재도 똑같이 중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이 나귀는 나귀 새끼의 어미였을 것이다. 사실 아무도 태워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주님을 위해 준비되기 위해서는 나귀의 보살핌과 교육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물론 나귀는 그저 짐승이다. 그러나 영적으로 볼 때, 준비된 나귀 새끼가 있기 위해서는 나귀의 낳음과 양육, 보살핌이 필요했을 것이고 주님이 쓰시겠다 할 때 기꺼이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다. 만일 나귀 새끼가 준비가 되지 않아 주님을 태우고 날뛰었다면 얼마나 큰 참사인가?
하심은 기본적으로 말씀으로 낳은 나귀와 나귀 새끼가 있는 영적인 가족이다. 그리고 하심에겐 진심이 있다. 아직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들이 있다. 나 자신도, 이 땅이 추구하는 물질, 명예나 그 어떤 것도 아닌 오직 주님을 처음이자 마지막 주인으로 태우고자 “주가 쓰시겠다” 할 때 기꺼이 순종하는 나귀 새끼들이 있는 곳이 바로 하심이다. 나귀 새끼는 아무 말이 없었지만 준비되고 훈련된, 선택된 나귀 새끼였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이제 새롭게 다시 오실 주님을 예표하는 사건인데, 주님을 태우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왕 되심을 보여줄 나귀와 나귀 새끼들이 하심이기를 기대해 본다. “주가 쓰시겠다” 라는 말씀을 기다리며 다른 어떤 주인도 태우지 않은 일편 단심 길들여지고 준비된 나귀 새끼 하심공동체가 새롭게 이 땅에 임하실 왕, 주님을 등에 태우고 행진하기를 소망해 본다.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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