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
천국에서 큰 자 (마 18:1-7)
마 18:1-7(마 18: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마 18: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마 18: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 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마 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마 18: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마 18: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마 18: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 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마 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마 18: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주님은 오늘 말씀에서 어린 아이 같은 자만이 천국에 들어가고 천국에서 큰 자는 어린 아이 같은 자라고 하신다. 그럼 도대체 어린 아이의 어떤 특성이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인가? 첫째, 어린 아이는 단순하게 믿는다. 부모가 무어라 얘기하면 그대로 믿는다. 천국은 나의 공로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은혜로 들어가는데 어린 아이처럼 이것을 단순하게 믿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 둘째, 어린 아이는 자기를 낮춘다. 천국은 이렇게 값없이 주신 은혜에 감사해서 어린 아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자가 가장 높임을 받는 곳이다.
이 말씀은 우리가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는 척도일 수 있지만 동시에 오늘 이 땅을 살면서 누리는 천국에 대한 말씀이기도 하다. 그래서 앞의 두가지 진리는 오늘의 삶에도 적용된다. 누가 오늘 천국을 경험하는가? 어린 아이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주님이 나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내가 부족하지만 마치 부모가 아이를 무조건 사랑하듯 주님이 나를 무조건 사랑하신다는 단순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또한 이런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라는 의미는 천국에서의 지위나 위치(status)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을 더 크게 경험하고 누린다는 것이다. 내가 어린 아이 같이 작은 자, 낮은 자이어야 주님의 은혜가 더 감사하고 그런 사람이 천국을 더 깊이 누린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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