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씨 뿌리는 비유 (마 13:3-8, 18-23)
마 13:3-8, 18-23(마 13: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마 13: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마 13: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마 13: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마 13: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마 13: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마 13: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마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마 13: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마 13: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마 13: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마 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마 13: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마 13: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마 13: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마 13: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마 13: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마 13: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마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마 13: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마 13: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마 13: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마 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말씀이 떨어지면 땅의 종류에 따라 오늘 본문처럼 네가지 결과가 나타난다. 이 땅은 우리 각 사람이다. 간혹 나는 돌밭이라서 안되지 하는 운명론적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좋은 밭이 된 사람도 이 모든 과정을 거친다. 나에게도 길가였던 시절이 있었다. 예수 믿기 전 말씀이 무슨 뜻인지 전혀 몰랐다. 심지어 예수 믿은 후에도 말씀을 보는 눈이 생기기 전까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하심 훈련을 받으면서 말씀을 점점 더 이해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어떤 말씀들은 기쁨으로 받았지만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했다. 역경을 만나거나 나의 상태가 변하면 말씀대로 인내하며 지켜내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종종 좌절했다. 이 때 나는 돌밭이었다. 어떤 때는 말씀을 실천하려 하다가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 때문에 말씀을 놓치고 주저 않은 적도 있다. 이 때 나는 가시밭이었다. 그럼에도 돌이켜보면 언젠가부터 말씀이 내 삶에서 열매를 맺고 있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좋은 땅도 경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록 좋은 땅을 경험 했다고 해도 항상 그런 상태인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이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 어떤 말씀에 대해서는 돌밭, 가시밭의 상태인 것을 발견한다.
오늘 말씀에서 밭이 각 사람에게 한가지 상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보게 된다. 현재 내가 여러가지 밭의 상태를 겪을 수 있다. 분명한 것은 내가 어떤 밭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마음 밭을 어떻게 기경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나의 마음 밭은 결정된다는 것이다. 만일 내가 길가밭이라면 이런 사람은 크게 회개하고 경성해서 하나님께 매달려야 한다. 천국 말씀은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말씀이라는 의미이다. 만일 이 천국 말씀이 전혀 싹을 내릴 수 없는 땅이라면 이는 크게 경계하고 회개해야 할 일이다. 이 말씀을 듣고도 전혀 변화가 없다면 그는 진정 천국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기에 그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한다. 돌밭과 가시밭도 마찬가지이다. 혹 내가 좋은 밭을 경험하고 있다면 감사해야 하지만 늘 좋은 밭의 상태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으면 이 좋은 밭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돌이켜보면 말씀에 대한 경외함이 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 같다. 돌밭, 가시밭이 좋은 밭이 되기 위해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QT, 하심 제자훈련, 기도, 순종과 실천이 필요하다.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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