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시몬의 부르심 (눅 5:1-11)
눅 5:1-11(눅 5: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눅 5: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눅 5: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눅 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눅 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눅 5: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눅 5: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눅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눅 5: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눅 5: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눅 5: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눅 5: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눅 5: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눅 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눅 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눅 5: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눅 5: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눅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눅 5: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눅 5: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눅 5: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께서 시몬의 배에 오르셔서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셨다. 시몬은 누구보다 주님 말씀을 더 잘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주님이 이 때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시몬의 고백에 분명히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주님이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말씀하신다. 밤새 수고했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베드로가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리니 고기 잡은 것이 많아 그물이 찢어지고 두 배가 잠길 정도였다. 시몬 베드로는 이 일을 경험하며 주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깨달았음에 분명하다. 그래서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라고 고백한다. 인간이 하나님을 만날 때 비로소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한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주님에게 자신을 떠나달라고 요청한다.
그런데 이 순간 주님은 떠나지 않으시고 “무서워 말라” 위로하시며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고 소명을 주신다. 이 때 베드로는 주님이 어떤 하나님인지를 분명히 경험하게 된다. 주님은 죄인인 그를 찾아오셔서 그 누추한 배에 앉으셔서 친히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그를 사랑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신 것을 시몬에게 알게 하셨다. 죄인인 자신의 모습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주님이 떠나가시기를 원했지만 주님은 떠나지 않으시고 오히려 두려워 말라 하시고 소명을 주시며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이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셔서 참 감사하다. 이 주님을 좇아 나의 마지막 길을 사람 낚는 어부로 걸어갈 것이다.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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