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9
감당할 시험 I (고전 10:12-13)
고전 10:12-13(고전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지난 주에 이어 시험을 당할 때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은 미쁘시다”이다. 이를 기억하고 나의 믿음을 여기에 두며 이 말씀 자체를 깊이 묵상해야 한다. 내가 시험을 견디고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나의 강함이나 투철함, 노력 다시 말해 내게 있지 않고 하나님의 미쁘심에 있다. (헬라어: 피스토스–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God is faithful.) 여기서 “오직”이 중요하다. 온 세상에 신실한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시다. 그리고 이 미쁘심 때문에 시험의 모든 것이 바뀐다. 첫째, 하나님은 미쁘시다는 믿음이 개입하기 전에는 나의 시험은 사람이 당하는 일반적인 시험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미쁘시다는 믿음 즉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관여할 때, 미쁘신 하나님은 일반적인 시험을 맞춤형 시험으로 바꾸셔서 내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때문에 시험 당할 때 너무 힘들어서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이라고 결론 내리는 것은 하나님의 미쁘심을 부정하는 것이고 하나님 당신을 부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떠한 시험이건 반드시 감당할 수 있는 시험임을 받아 들여야 한다.
둘째, 감당할 시험만 주신다는 것은 나의 수준에 맞춰서 하나님께서 뜻과 목적을 가지고 시험을 허락하신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험은 단순히 나의 실수나 연약함 때문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목적을 가지고 허락하시는 시험임을 받아 들여야 한다. 셋째, 하나님은 미쁘시기에 나의 맞춤형 시험에는 내가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신다. 길을 내신다고 했으니 이것은 이전에 없던 내가 생각지 못한 길이다. 내가 시험을 당할 때 생각나는 피할 길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피할 길을 내신다는 것이다. 이 피할 길을 내시는 이유는 내가 힘들어하고 능히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넷째, 이 피할 길의 결과는 내가 능히 감당하게 하시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능히” 이다. 이제는 시험이 싫고 그저 겨우 버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험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소망을 가지고 진심으로 감당하는 것이 “능히”이다. 이 은혜는 특별한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일인가? 아니다. 모든 믿는 자, 바로 하나님의 미쁘심을 아는 모든 자에게 주신 약속이다. 이것은 내가 어떠하고 무엇을 하면 이루어 주겠다는 조건적 약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 즉 하나님의 미쁘심에 기초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이건 반드시 성취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시험을 당할 때에 내가 이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 주님이 나를 도와주실까? 의심하지 말자. 하나님의 미쁘시다.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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