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2
자유하는 믿음의 의 (창 12:1-3; 롬 4:1-3)
창 12:1-3; 롬 4:1-3(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롬 4: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롬 4: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롬 4: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창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롬 4: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롬 4: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롬 4: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창세기 12장,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한가지 명령과 세가지 약속을 주셨다. 아브라함은 이 부르심에 순종하여 고향 친척 아비집을 떠났다. 가나안에 이르러 그 땅을 주신다는 약속을 받고 머물다 흉년이 들자 식량을 찾아 애굽으로 옮겨간다. 그렇게 찾아간 애굽에서 아내 사라를 동생으로 속여 바로가 아내로 삼고자 궁으로 데려간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시고” 사라를 되찾아 주신다. 주님이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라고 약속하셨는데 바로가 한 일은 아브라함을 저주한 것과 같다. 그 결과로 바로가 큰 저주를 받은 것이다. 원인은 아브라함에게 있었다. 아브라함이 사라를 누이동생이라고 속였기에 바로가 사라를 데려간 것이다. 그런데 재앙은 아브라함이 아니라 바로가 받았다. 3절의 하나님의 약속엔 조건이 없다. 아브라함의 잘못에도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이 약속을 성취하신다.
그가 순종한 어떤 행위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때문에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아브라함을 축복하셨고 약속대로 아브라함에게 복이 임했다. 이것은 예수 믿어 말씀에 순종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면 복이 임할 것이라는 약속과 율법이 혼재된 일반적인 생각과 구별된다. 우리는 떠나라는 명령의 말씀만 순종하면 된다. 그런데 우리는 명령에는 순종하지 않으면서 축복으로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스스로 성취하려고 애쓰고 수고하며 불안해하고 힘들어한다. 롬 4:1-3에서 이 진리를 믿음의 의라고 말한다. 아브라함이 율법을 지키거나 행함으로 하나님께 이 의를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주시는 이 약속을 믿은 것이 바로 아브라함의 의라는 것이다. 주님의 약속은 나의 어떠함에 기초한 조건적인 약속이 아니다. ‘이 축복은 너의 노력이나 행위, 혹은 네가 속한 기관이나 주변의 사람에 좌우되지 않고 오직 내가 조건 없이 이루고 축복하는 약속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이것을 진심으로 믿고 받아들일 때 주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신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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