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26-05-10
이삭의 삶 (창 26:1-6, 17-22)
창 26:1-6, 17-22
(창 26: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창 26: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창 26:3)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창 26: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창 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창 26:6) 이삭이 그랄에 거주하였더니
(창 26:17) 이삭이 그 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거류하며
(창 26:18)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창 26:19)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창 26:20)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이르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으로 말미암아 그 우물 이름을 1)에섹이라 하였으며
(창 26:21)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므로 그 이름을 2)싯나라 하였으며
(창 26: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3)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흉년이 들자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애굽으로 가지 말고 블레셋 땅에 거주하면 당신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과 같이 그 땅을 주고 하늘의 별 같은 자손을 주며 모든 백성이 그의 자손을 통해 복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신다. 이에 이삭은 애굽으로 내려가지 않고 블레셋 땅에 머문다. 그는 아브라함처럼 이방 땅 블레셋에서 리브가가 아내인 것을 속인다. 그런데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이삭이 리브가를 껴안는 것을 보고 자초지종을 묻게 될 뿐 아니라 명령을 내려 이삭의 아내를 자신의 백성이 범하지 못하게 한다. 이어 이삭은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된다. 그는 이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을 것이다.    

   이를 보고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해서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우고,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자신들을 떠나라고 한다. 이에 이삭은 그랄 골짜기로 옮겨 우물을 파고 물이 나면 그곳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기기를 세번 (에섹: 억압하다 강탈하다, 싯나: 적대감, 르호봇: 넓은 공간)이나 반복한다. 이삭은 새로 판 우물도 빼앗길까 두려워 브엘세바로 올라갔는데 여호와께서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며 그에게 복을 약속하신다. 인내하고 양보하는 이삭을 하나님은 기뻐하셨다. 하지만 그의 마음 속엔 언제까지 이렇게 양보만 하고 계속 빼앗겨야 하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선 그런 그의 두려움을 떠나게 하시며 위로하시고 복을 약속함으로 그를 격려하시고 확신케 하신다. 그러자 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훗삿과 군대 장관 비골과 더불어 그랄에서부터 와서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을 분명히 보았다며 화친의 조약을 맺는다. 이삭의 종들은 거기 브엘세바에서 또 우물을 얻는다. 아비멜렉이 화친을 요청한 사건은 브엘세바에서 하나님이 하신 축복의 말씀을 확인하는 사건이었고 당신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을 이삭에게 주었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