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26-10-04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 35:1-10)
사 35:1-10
(사 35: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사 35: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사 35: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사 35:4)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사 35:5)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사 35: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사 35: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사 35:8)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사 35:9)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사 35:10)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본문의 저자인 이사야(뜻: 여호와의 구원)는 왕실과 고위 지도층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영향력 있는 가문 출신으로 기원전 8세기 후반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의 선지자이다. 그의 시대는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남유다를 압박해가는 큰 변화와 격동의 시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세상을 추구하며 방황한 암울한 시대였다. 35장은 이런 어두운 시대에 놀라운 소망과 구원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광야, 메마른 땅, 사막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곳, 황량한 곳인데 이것들이 기뻐하고 백합화 같이 피어 무성해져서 갈멜과 샤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을 노래하고 있다. 그는 이어서 약한 자, 겁내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라고 한다.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르고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라고 노래한다. 대로, 거룩한 길을 노래하며 그 길은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이 행하는 길이요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영원한 희락과 기쁨과 즐거움을 얻는 길을 전하고 있다.    

   마 11:5에서 예수님은 본문의 5, 6절을 인용하며 이사야의 노래 일부를 주님이 성취하셨음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는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고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는 것을 보며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이다. 주님의 나라는 약한 자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맹인, 귀머거리, 절뚝발이가 없는 온전한 세상이요 기후재앙이나 사막이 아닌 풍성한 자연이요 구속한 자들을 위한 대로가 있고 악한 이들이 이들을 해하지 못하며 슬픔과 탄식이 없고 기쁨과 즐거움만 있는 나라이다. 전승에 의하면 이사야는 므낫세 왕때 톱으로 썰려 죽었다고 전해지는데 그런 인생을 산 이사야도 이 소망을 바라보고 마지막까지 순교했다면 하물며 오늘 이 노래의 일부가 이미 이루어진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믿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오실 나라를 바라보며 현재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 즉 오실 나라의 예고편 같은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