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심:용서 받은 탕자

2017-07-10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요한복음 15장 24-27절

15: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저희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면 저희가 죄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저희가 나와 및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15:25 그러나 이는 저희 율법에 기록된 바 저희가 연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니라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15: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한다. 성령 충만의 증거는 예수님 중심이 된다는 것이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으로 사고하고 살려 한다. 말씀이 예수님의 마음을 가르쳐주기 때문에 말씀을 사랑하며 읽고 묵상한다. 그리고 이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분이 성령님 이시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한 사람은 마음에 끊임없이 예수님을 묵상한다. 성령님이 내 안에서 그 분을 증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체적인 삶의 선택에서도 예수님적인 선택과 삶을 취한다.
  우리는 또한 예수님의 증거자가 된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처음부터 만나고 경험했기에, 그리고 성령께서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처음부터 실제 경험한 것처럼 깨닫게 해 주시기에 우리의 증거는 참되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의 다른 증거는 예수님의 증거자가 되는 것이다. 성령이 계시기에 우리는 이토록 척박한 세상에서 예수님으로 충만할 수 있고, 우리를 미워하는 세상 속에서 사랑 받는 자의 기쁨이 충만할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 땅에 구체적으로 나타나신다.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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