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1
주님의 기도 I
요한복음 17장 1~3절17: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17: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오늘 말씀은 참으로 놀랍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주님은 이 영화로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한다. 이를 통해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는데 그 목적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기 위해서이다. 즉 예수님의 다스리심의 목적이 우리의 영생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들에게 주신 자에게는 영생이 필연적이다. 우리는 이것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부른다.
그럼 영생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흔히 영생을 영원한 삶이라 생각하는데 오늘 말씀은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라고 정의한다. 참된 앎은 온전한 관계를 가져온다. 주님은 당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씀하셨다. 14장의 말씀에서 길은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보여주신 길이요, 당신의 말씀이 진리이고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 길을 통해 진리에 순종할 때 아버지께 나아가 생명을 얻을 것이라 말씀하신다. 즉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가는 것이 바로 이 길을 따라가고 진리를 순종하며 생명을 얻게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것이 영생의 본질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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