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24-07-14
그리스도 안에서 (엡 1:3-14)
엡 1:3-14
(엡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엡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 1: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엡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엡 1: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엡 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엡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엡 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엡 1: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 1: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는 바울이 아시아 여러 교회들에게 보낸 회람서신이다. 바울이 두란노 서원에서 3년 넘게 제자훈련한 교회가 에베소 교회이다. 에베소서는 참으로 신령한 서신이다. 본문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 안에서,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라는 말이 10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까지 포함하면 모두 11번 나온다. 12 구절 중 11번 나왔다는 것은 거의 매 구절 나왔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리스도 안에서”는 가장 중심 단어이자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는 비결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얼마나 큰 축복이며 오직 한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받는 하늘의 신령한 복을 크게 세가지로 정리하면, 첫번째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 두번째 큰 신령한 복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모든 것이 그리스도안에서 통일되게 하신다. 세번째 큰 신령한 복은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다. 성령은 우리 기업의 보증이다. 자녀 됨, 죄사함, 성령, 이 세가지 큰 복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선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하고 찬송하여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