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2
제자입니까? 제자 됨의 대가
누가복음 14:25-2725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성경은 두 종류의 예수를 좇는 사람들이 있다고 얘기한다. 하나는 믿는 자이고 다른 하나는 제자이다. 오늘 본문에도 허다한 무리가 예수를 좇아 함께 갔다. 믿은 자의 무리들이다. 이 때 주님께서 이들에게 제자 됨의 대가를 말씀하신다. 부모, 처자, 형제,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보다도 주님이 우선이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신다. 놀라운 말씀이다. 과연 이 땅에 이런 최상의 분명한 가치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그 어떤 것보다도 주님이 더 귀하다는 것이다. 주님을 위해서는 이 모든 것을 내려놓는 대가도 아깝지 않다는 것이다. 이 절대 가치를 위해 살아왔는지 돌아본다. 그래 보려 했지만 부족했다. 남은 인생은 이 가치를 따라 분명히 살고자 한다.
"당신은 제자입니까 믿은 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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