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23-10-08
복 있는 사람 (시편 1편)
시편 1편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v (시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 1: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시 1: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시 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흔히 복 있는 사람은 많은 것을 소유하고 쌓아 놓은 사람으로 생각하지만 복 있는 사람은 먼저 3가지가 없는 사람이다. 없는 것이 복이다. 비워진 후에 참된 값진 것으로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아야 한다. 악인의 꾀는 나의 욕구를 이루고자 하는 잘못된 방법이다. 잘못된 가치관을 따라 악인의 꾀를 좇아서는 복 있는 사람이 될 수 없다. 둘째,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다. 악인의 꾀를 따르면 그 다음 스텝은 죄인의 길에 서는 것이다. 즉 죄를 짓는다. 죄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망가트린다. 셋째, 복 있는 사람은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 ‘오만’의 사전적 정의는 잘난 체하며 남을 업신여긴다 이다. 잠언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라고 가르쳐 준다.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다. 왜 그런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귀한 것, 좋은 것이 바로 말씀이기 때문이다. 말씀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바른 길로 인도하며, 하나님과 깊은 사귐에 들어가게 한다. 그래서 우리로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게 하며 하나님을 닮게 한다.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에게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게 된다. 복 있는 사람의 반대는 악인들이다. 악인은 위에서 말한 3가지(악인의 꾀, 죄인의 길, 오만한 자의 자리)가 있는 삶이다. 그들의 삶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가볍다.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