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렘 33:1-9)
렘 33:1-9(렘 33: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렘 33: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렘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참호와 칼을 대항하여
(렘 33:5)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여움과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시체로 이 성을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얼굴을 가리어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라
(렘 33: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렘 33: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렘 33:8)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렘 33:9)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렘 33: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렘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참호와 칼을 대항하여
(렘 33:5)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여움과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시체로 이 성을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얼굴을 가리어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라
(렘 33: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렘 33: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렘 33:8)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렘 33:9)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시드기야왕 10년 예레미야가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진 바 되리라”고 첫번째 말씀을 예언하여 왕의 시위대 뜰에 감금된다. 오늘 말씀은 시위대 뜰에 감금되어 받은 두번째 말씀이다. 바벨론 왕이 여호와긴 왕을 잡아가며 그의 형제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웠는데 그는 바벨론을 배척하는 정책을 편다(왕상 36장). 이런 상황에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 함락을 예언하는 예레미야를 시드기야나 많은 유다 사람들이 미워했을 것이다. 선민의식에 가득 찬 유다 사람들의 바램은 바벨론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키는 것이었으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온갖 우상들을 섬기자 하나님은 바벨론이란 주인을 섬기게 하신다. 당시 다른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구원하실 것이란 헛된 희망을 예언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의 바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를 말씀하신다. 역사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일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만들어진다. 말씀을 공부하여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고 순종하는 법을 배워왔지만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 즉 세계 경영 전략에 대해서는 너무도 무지한 우리가 아닌가? 주님께서는 당신의 계획과 행하심을 위해 부르짖으라고 말씀하시며 4-9절에 단기 및 장기 계획을 보여주신다. 주님은 내가 당신께 부르짖기를 원하시고 그러면 응답하겠다고 말씀하신다. 이 시대는 어느 때보다 더 변화 무쌍하고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시대이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두가지 전쟁 그리고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한국의 정치 및 한반도의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는 주께 부르짖어 그분의 크고 은밀한 일을 보아야 한다. 만일 유다가 예레미야의 말을 듣고 항복했다면 수많은 생명을 구했을 것이다. 율법과 묵시는 서로 보완적이다. 율법은 하나님의 심정과 내가 힘써야 할 것을 가르쳐주고 이것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평안의 근본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전략을 알고 부르짖는 우리의 중보기도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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