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25-10-19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I (마 9:35-10:1)
마 9:35-10:1
(마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마 9: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마 9: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마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주님이 모든 도시와 마을들을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 주님은 무리를 불쌍히 여기셨는데 이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했기 때문이다. 내가 외면하고 있을 뿐이지 오늘의 상황도 이 때와 다르지 않다. 목자 없는 양 같은 사람들이 고생하며 기진한 것을 오늘 본다. 본문에서 ‘모든’ 이 특히 중요하다. 모든 도시, 마을이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이다. 우리는 ‘모든’ 의 소망을 품어야 한다. 일부로 만족하면 안된다. 나는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라고 기도하는가? 기도가 먼저이다. 안타까운 목자 없는 양들을 보고 먼저 할 일은 기도이다. 기도를 명령하신 주님도 당연히 기도하셨을 것이다. 나의 기도는 나의 필요로만 가득차 있지는 않은가? 정말 주님이 명령하신 기도로 채워져 있는가?   

   나는 추수할 것은 많고 일꾼은 적다고 주님처럼 인식하고 있는가? 내 눈엔 많은 추수할 것이 보이는가 아니면 추수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추수할 것이 보여야 일꾼을 보내 달라고 기도할 수 있다. 우리가 분명히 할 것은 추수하는 주인을 기억하고 그 분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 일은 내가 주체가 아니다. 하나님이 추수할 주인이시고 나는 이 분께 양들의 안타까움을 먼저 의뢰하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는 자에게는 행동이 따른다. 기도하셨던 주님은 열두 제자를 추수하는 일꾼으로 부르시고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신다. 우리의 사역이 계속 성장하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이를 위해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도하는 자가 곧 추수할 일꾼이 되고 주님이 그에게 능력을 주시고 준비시켜 주신다. 하심과 한동대학교의 사명이 바로 이것이다. 추수할 일꾼을 준비시키기 것!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