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3-07-22
양심 5: 양심은 영적이다
로마서 9:1
롬 9: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사도 바울은 로마서 9장에서 자신과 동족인 이스라엘을 향한 마음의 고통이 있음을 고백하면서 자신의 양심이 성령 안에서 이를 증거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취하면 양심이 성령 안에 있어서 나의 양심과 성령이 함께 이를 증거한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은 영, 혼, 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근거로 양심은 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때문에 비록 문화가 다르고 자란 배경이 달라도 인간은 근본적으로 양심에 따라 옮고 그름의 같은 뿌리를 갖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은 인간의 혼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태초의 세상은 영이신 하나님을 좇아 영적인 인간이 이 땅을 지배하는 것이었다. 양심은 거듭난 그리스도인에게 영의 다스림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길이다.

       "당신은 영을 좇는 양심을 따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