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3-08-05
구약의 기름부음 2 - 기름부음의 내용
삿 3:10, 15:14, 삼상
삿 3:10, 개역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 손에 붙이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삿 15:14, 개역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지르는 동시에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하매 그 팔 위의 줄이 불탄 삼과 같아서 그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삼상 10:6, 개역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삼상 16:13, 개역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삼상 16:14, 개역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구약에 등장하는 기름부음은 영적으로는 여호와의 신 (혹은 영)이 임하는 것이었다. 이는 곧 성령님이시다. 여호와의 신이 임할 때 구약에서는 능력이 임하게 되고 전쟁을 이기고 나라를 구하며 리더쉽을 갖게 되고 삼손처럼 큰 힘이 생기기도 하고 예언도 하며 사울과 다윗처럼 새롭게 용기있고 능력있는 사람이 되기도 하였다. 한마디로 구약에 임한 여호와의 신은 능력을 입는 것이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여호와의 신의 임함은 영어로’ upon’이란 전치사를 써서 표현하였고 사울의 경우를 보면 결국 여호와의 신이 떠나가신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임하기도 하시고 떠나기도 하셨다. 이는 신약의 기름부음과 많이 다르다. 우리는 종종 구약의 기름부음을 사모하는데 왜냐하면 능력을 구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구하는 기름부음은 무엇입니까? 능력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