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3-11-18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11
에베소서 1:22~23
엡 1: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엡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하늘에 속한 열 한번째 복은 교회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주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고 주님을 교회의 머리가 되게 하셨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는 교회의 머리시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머리는 몸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왕과 직통으로 교제하고 통하며 왕이 이 땅을 다스리는 몸이 된다. 당신이 대통령과 직접 통하고 그의 손과 발이 된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성경은 성도가 그리스도와 단순히 통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몸임을 가르쳐 준다. 더욱 놀라운 것은 교회가 온 우주의 왕이신 주님의 충만함이라는 것이다. 교회를 통해 주님의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고, 또한 만물을 충만케 하기 위해 교회라는 몸을 쓰신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의 교회는 본질적 교회이다. 오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교회를 보고 실망하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한다. 그러나 참 교회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다. 그리고 이 본질적 교회를 우리는 가시적 교회로 드러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를 나타내는 그의 몸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몸입니까? 그리스도의 몸으로 교회의 충만함을 드러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