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심:용서 받은 탕자

2013-12-09

기름부음 받은 자의 위치, 시작점 3

에베소서 2:4~6

엡 2: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엡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엡 2: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그러나 우리는 주님과 함께 죽고 부활하고 승천한 것을 나의 경험이나 인식으로 알지 못한다. 더욱이 때로 하늘의 안식을 누리지만 내가 예수와 함께 하늘 보좌에 앉은 것과 그 안식을 누리는 것을 내 경험과 인식으로 잘 알지 못한다. 왜 그런 것인가? 성경은 있지도 않는 허구를 주장하고 있는 것인가? 어떻게 이것이 나의 경험과 인식 안으로 들어올 수 있어 내가 이를 참으로 누리고 나의 실재가 될 수 있을까?
  아마도 두 가지 방법이 있을 듯 하다. 첫째는 내가 십자가를 져야 한다. 십자가를 질 때 나는 영적으로 주님의 죽으심에 동참하고 이어 부활과 승천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오늘날 믿는 자들이 십자가 부활 승천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십자가를 지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는 믿음으로 이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 어쩌면 우리 인생은 그리스도의 신비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7:3, 개정) 라고 하지 않는가? 단순히 머리나 지식으로 주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통해 이 주님의 진실을 경험하고 알아 갈 때 우리는 진정으로 주님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이 진리를 먼저 믿음으로 받아 삶으로 경험하도록 추구해 가야 한다.

     당신은 주님과 함께 죽고 부활하고 승천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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