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3-11-25
기름부음 받은 자의 위치, 시작점 1 – 과거
에베소서 2:1~3
엡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엡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우리는 에베소서를 통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이는 기름부음 받은 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복이다. 이제 다시 우리가 사모하는 기름부음으로 돌아와 에베소서 2장 1-10 에서 기름부음 받은 자의 위치, 시작점이 무엇인지를 보게 된다.

  먼저 기름부음 받은 자의 과거는 어떠한가?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우리 인류는 죽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는 순간 인간은 영적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육신의 죽음도 찾아온다. 두려움, 수치심, 자괴감, 서로를 향한 원망과 증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숨는다. 하나님과 영적 분리가 일어난다. 그 결과로 나의 영은 하나님의 영과의 교통이 끊어지고 사탄 곧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좇아 욕심을 따라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는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았다.

  하나님의 영과 교통해야 할 나의 영은 교통하지 못하는 영이 되고, 영적 양심은 도덕적 수준으로 떨어지며, 영의 지배를 받아야 할 혼은 이제 더 이상 영의 지배를 받지 않고 스스로 주인 되어 나 중심의 지배자가 됨으로 자신을 정당화 하고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육체와 함께 영의 지배를 떠난 쾌락과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타락한 인생을 살았다. 우리는 이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 오늘이 얼마나 축복된 것인지 누리게 된다.


당신은 기름부음 받은 자가 되기 전의 과거를 기억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