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7
갑절의 성령의 능력, 한번 더 (왕하 2:6-14)
왕하 2:6-14(왕하 2: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가니라
(왕하 2:7)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왕하 2: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왕하 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왕하 2: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왕하 2: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왕하 2: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왕하 2: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왕하 2: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공동번역 왕하 2:14) 엘리야의 겉옷으로 물을 쳤으나 물이 갈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엘리야의 하느님 야훼여, 어디 계십니까?" 하면서 물을 치자 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그리하여 엘리사가 강을 건너는데
(왕하 2:7)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왕하 2: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왕하 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왕하 2: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왕하 2: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왕하 2: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왕하 2: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왕하 2: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공동번역 왕하 2:14) 엘리야의 겉옷으로 물을 쳤으나 물이 갈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엘리야의 하느님 야훼여, 어디 계십니까?" 하면서 물을 치자 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그리하여 엘리사가 강을 건너는데
14절의 공동번역을 보면 이것이 원문에 더 가까운 듯 하다. 지난 주에 이어 엘리사가 엘리야의 후계자가 되지 못할 세번째 위기를 보여 준다. 엘리야가 승천한 후 엘리사가 엘리야의 떨어진 겉옷으로 물을 쳤으나 물이 갈라지지 않았다. 이 때 그는 크게 실망하거나 당황했을 것이다. 그는 엘리야의 승천, 불 말과 불 병거 그리고 회오리 바람을 보았기에 자신에게 갑절의 능력이 임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가 처음 물을 내리쳤을 때 물은 갈라지지 않았다. 그는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다. 여호와여 어디 계십니까 하고 부르짖는다. 그리고 다시 한번 물을 친다. 그러자 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다시 한번이 중요하다! 엘리야가 아닌 여호와 하나님이 능력의 근원이심을 깊이 인정하고 다시 한번이 중요하다.
엘리사는 세번이나 포기할 기회가 있었다. 한번은 자신이 모델로 삼고 섬기던 아버지 같은 선생님의 권유였고, 두번째는 너무도 담대하게 갑절의 능력을 구한 것이었으며, 세번째는 옷으로 내리쳤지만 물이 갈라지지 않았을 때였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엘리야를 따라가서 마지막까지 함께 했고, 스승이 기분 나빠 할 수 있는 담대한 소원, 갑절의 능력을 구했고, 물이 갈라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번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를 부르짖으며 물을 내리쳤다. 사실 엘리사는 이미 왕상 19:16 예언으로 엘리야의 계승자가 될 사람이었다. 그러나 엘리사는 그냥 저절로 엘리야의 계승자가 된 것은 아니다. 그는 세번이나 그 기회를 놓칠 수 있었지만 그 순간마다 자신의 진심과 결단, 그리고 변치 않는 뚝심으로 승리한다. 당신도 엘리사의 담대한 부르짖음에 함께하기를 원하는가?.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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