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3-04-15
참된 결혼 상대, 배우자 - 네번째 이야기
창세기 2:24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네 번째 이야기는 결혼이 무엇인가이다.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부모를 떠나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면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은 영, 혼, 육을 가진 존재이다. 여기서 영이 근본이고 우리 안에 가장 깊이 있으며 바깥에는 눈에 보이는 육이 존재한다. 혼은 이 두 가지를 연결하는 중간에 존재하고 흔히 우리가 자아라고 하는 나의 의식이다.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은 남자와 여자가 영, 혼, 육에서 하나로 결합하는 것이다. 영이 하나가 되기 위해 성경은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고 말씀한다. 믿는 자의 영엔 성령이 계신데 만일 믿지 않는 자와 결혼하면 어떻게 그 영이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이전 이야기에서 나눈 것처럼 하나님이 택한 사람, 사명의 돕는 배필, 말씀에 순종을 돕는 배필이어야 참으로 그 영과 혼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더불어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은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고백할 정도로 내 자아, 즉 혼도 사랑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혼을 통해 육체의 하나되는 축복을 누리게 된다. 오늘날 이 비밀을 모르고 그저 육체의 쾌락만을 즐기는 관계는 결코 영과 혼의 깊은 하나됨을 경험할 수 없다. 때로 혼과 육의 결합은 만족할지라도 영의 하나됨이 없어 방황하는 결혼들도 본다.

"당신은 진정 당신의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당신의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부부의 하나됨을 소망합니까? 하나님을 순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