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3
기도; 네 번째
에베소서 6:10-18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네 번째로 기도는 영적 전쟁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에베소서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받은 모든 신령한 복들과 구체적인 삶을 가르친 후 마지막으로 6장에서 마귀를 대적하라고 한다. 우리는 종종 마귀를 잊고 살 때가 있지만 참된 그리스도인은 마귀를 대적하고 영적 전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내가 전쟁터에서 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반드시 큰 피해를 입거나 죽게 될 것이다. 이때 다른 모든 것들은 근접전투에서 나를 보호하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이고 공격하는 성령의 검이지만 오직 기도만은 이런 모든 제한을 벗어나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방어와 공격 모두에 사용될 수 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필요를 공급받고 기도를 통해 적을 방어하며 기도를 통해 아군을 지원할 수 있다.
특별히 본문은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하신다. 성령 안의 기도란 무엇인가? 이는 물론 방언기도도 포함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성령님이 하나님의 영, 예수님의 영이시니 하나님의 심정 안에서 기도하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성령의 인도하심과 이끄심을 구하고 들으며 기도하라는 것이다. 내 뜻을 따라 하는 기도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좇아 구하라는 것이다.
당신은 마귀를 대적합니까? 당신의 기도는 성령 안에서의 기도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