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4-04-28
기름부음 받은 자의 삶 4.2 -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에베소서 5장 8~14절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엡5: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엡5: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엡5:12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엡5: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엡5: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기름부음 받은 자는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여야 한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다. 이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은 나의 것이 아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안에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영이신 성령이 계시다. 이 성령께 집중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이는 성령의 기름부음 받은 내 안의 양심에 귀 기울일 때 가능하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양심의 소리를 좇아 사는 것을 잃어버렸다. 더불어 말씀에 귀 기울일 때 이런 삶을 살 수 있다.
 오늘 본문은 크게 두 가지로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다. 첫째는, 단순히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오히려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해 보라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신앙을 권한다. 주일이나 지키는 소극적인 삶은 의무를 짊어진 노예의 삶이나, 사랑하는 주님을 위해 어떻게 주를 기쁘시게 할까 고민하는 삶은 참 사랑을 품은 자유인의 삶이요, 기쁨이 있는 삶이다. 둘째는, 어둠의 일을 오히려 책망하라는 것이다. 오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둠을 피하느라 급급하다. 어둠에 물들지 않으면 다행이다. 그러나 성경은 어둠을 책망하라 명령한다. 나의 어두운 면을 두려워하며 사람의 눈치를 보며 사는 비굴한 인생이 아니라 빛의 자녀로 어둠을 책망하라 명하신다. 그리하면 그리스도께서 비추이시리라!

   “당신은 빛의 자녀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