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4-05-12
기름부음 받은 자의 삶 5.1 -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에베소서 5장 20절~33
엡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엡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엡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엡5: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엡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엡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엡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엡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엡5: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엡5: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엡5: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엡5: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앞으로 3주간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는 인간관계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그저 나 혼자 개념적으로만 그리스도를 주라 인정하면 그것으로 경외함을 다한 줄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자는 구체적으로 3가지 가장 중요한 인간 관계에서 피차 복종한다고 설명하며, 동시에 명령합니다.
주를 경외하는 기름부음 받은 자는 첫째, 부부간에 서로 복종합니다. 아내는 남편을 그리스도를 섬기듯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 둘 사이에는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루는 놀라운 비밀스런 하나됨의 축복이 있습니다. 복종은 아내의 몫만이 아닙니다. 오늘날 부부관계가 너무나 천박하고 얕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관계가 아닌 피상적이고 육신적인 관계들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이 관계는 우리가 주를 얼마나 경외하지 않는지를 보여줍니다. 참으로 주를 경외하는 기름부음 받은 자는 영혼의 가장 깊은 변화, 거듭남 즉 성령을 받은 자입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가장 깊은 관계부터 영향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자동으로 이것이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더욱이 금방 쉽게 된다는 뜻도 아닙니다. 본문은 서로 복종하라고 명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것이 가능하기에 우리에게 명령으로 주고 있습니다.

“당신 부부는 서로 복종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