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5
샬롬메이커 – 하나님과의 샬롬: 계명의 율법과의 화평 III
에베소서 2:15, 민수기 18:21엡 2: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민 18:21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민 18:21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샬롬에서 특별히 구약의 율법과의 화평에 대해 묵상하고 있다. 이 주제를 다루는 이유는 오늘날 상당한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이기 보다는 오히려 율법에 매인 유대인으로 구약 시대처럼 사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이들의 삶에는 주님과의 샬롬에서 오는 참 자유가 없다. 하나님께서 구약의 율법을 주신 목적은 물론 우리를 축복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율법은 우리를 자유케하는 것이 아니라 죄인임을 깨닫게 한다. 이 율법의 진정한 완성은 주님을 통해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고 주님과의 참 샬롬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없이 유대인처럼 구약의 율법을 지켜 나의 의를 이루려는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많다.
한국 교회에서 많이 강조하는 십일조의 문제에서도 주님과의 샬롬이 아닌 율법에 매인 이들이 더러 있는 것 같다. 에베소서 말씀은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이 예수 안에서 폐하여졌고 우리는 더 이상 계명이 아닌 하나님의 심정, 성령이 내 안에 계심으로 진심으로 주님과 한 몸 된 자녀이다. 구약에서 십일조는 레위 자손의 기업이어서 오늘날 목회자나 전임 사역자, 선교사를 위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종종 진정한 헌신이 아닌 복을 받기 위한 도구로 즉 기복신앙의 도구로 십일조가 강조되는 경우를 본다. 또한 교회에서 십일조를 지나치게 강조하며 다른 모든 말씀 앞에 최우선으로 놓는 경우도 본다. 그러나 십일조도 율법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의 샬롬을 통한 참 자유에 기초한 헌신이 되어야한다. 십일조가 결코 나의 신앙의 자랑이 되어서도 안될 것이다. 율법이 폐하여졌다는 의미는 율법이 없어졌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심정 안에서 그 본질을 좇아가야 하는 것이며, 이것이 참 그리스도인이다.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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