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8-12-17
샬롬메이커 – 하나님과의 샬롬: 예수 안의 충만을 누리는 비결 V
요한복음 15장 12-17절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5: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5: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주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셨다. 그런데 당신이 먼저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을 보여 주셨다. 그래서 이 계명을 상전이 종에게 주는 것처럼 명령으로 주신 것이 아니라 당신이 아버지께 들은 것을 우리에게 다 알게 하였으니 이제는 우리가 더 이상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정을 아는 친구가 되었다고 말씀하신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성경에서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친구라고 하신 것처럼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주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심정을 아는 주님의 친구라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당신의 친구에게 이것을 계명이면서 동시에 친구의 호소로 부탁하는 것이다. 진정한 친구의 호소는 명령 이상의 것이다. 이것은 결코 거역할 수 없는 것이며 또한 이 일을 순종하는 것은 나의 진심 어린 우정이며 사랑이다. 주님은 우리를 당신의 친구로 격상시키셔서 단순한 피조물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 수준의 친구, 즉 하나님적인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이것이 진정 인간을 창조하신 의미이며, 또한 우리가 되어야 할 수준이다. 우리가 주님의 계명을 좇아 서로 사랑할 때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더욱 풍성해 지고 우리는 하나님의 친구가 된다. 이 사랑의 열매가 우리가 맺을 열매이며 우리로 주님의 충만을 누리게 하는 비결이다. 이를 위해 교회, 공동체 즉 주님의 몸이 존재하는 것이다.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