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왕하 7:1-7)
왕하 7:1-7(왕하 7:1)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왕하 7:2)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왕하 7:3)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왕하 7:4)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왕하 7:5)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왕하 7:6)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왕하 7:7)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왕하 7:2)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왕하 7:3)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왕하 7:4)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왕하 7:5)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왕하 7:6)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왕하 7:7)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오늘 말씀은 아람군대가 이스라엘의 사마리아성을 포위해서 식량이 떨어지고 굶주리고 있던 차에 엘리사가 한 말이다. 은 한 세겔은 4일치 품삯인데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세겔이면 이는 거의 일년치 임금의 가격이고 비둘기 똥도 한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는 것이다. 사마리아가 포위당하여 얼마나 굶주렸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이다. 이런 상황에서 엘리사는 여호와께서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한 스아는 7.3L 로 쌀 네 되이다. 갑자기 엄청난 식량이 생기고 가격이 급락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왕이 의지하는 한 장관이 이것을 믿을 수가 없어서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라고 한다. 그러자 엘리사가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고 예언한다.
이 때 마침 성밖 성문 어귀에 있던 나병환자 네 명이 어차피 굶어 죽을 바에 아람 군대에게 항복해서 목숨을 구걸하기로 하고 아람 군대로 간다. 그런데 가보니 아람 군대는 여호와께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이미 도망하고 없었다. 문둥이 넷은 한 장막에 들어가 먹고 마시고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감추다가 자신들만 이것을 누리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성으로 돌아와 보고를 한다. 그러나 믿음이 없던 이스라엘 왕은 이를 믿지 못하고 정탐을 보내서야 아람 군대가 도망한 것을 알게 되고 백성들은 이미 나가서 아람 군대가 남긴 모든 것을 노략하고 예언대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왕의 장관은 백성이 나가는 것을 성문에서 막고 있다가 밟혀 죽는다. 그는 믿음 없이 믿음 없는 왕을 섬기다가 예언의 말씀대로 아람이 남긴 많은 것을 보기는 했지만 먹지는 못하고 죽는다.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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