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4-10-27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2
요한복음 14장 4절-11절
14: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14: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4: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14: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4: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주님은 당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길은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다. 아버지께 가기 위해서는 아버지가 누구신지 먼저 알아야 한다. 주님은 당신이 하신 말씀, 당신이 하신 행동이 모두 아버지께서 그 안에서 행하신 것이기에 당신을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 우리는 주님을 보고 하늘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된다. 주님을 통해 하늘 아버지의 진심과 그 분의 역사가 무엇인지를 보게 된다.
우리가 누군가를 알게 되는 것은 그 분이 누구신지 그 분의 말과 행동을 통해 알게 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늘 아버지께 가기 위해서는 그 분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야 한다. 알지 못하고는 그 분께 갈 수 없다. 참된 만남은 참된 앎에 기초한다. 영이신 하나님은 우리가 육적으로 만질 수도 교제할 수도 없다. 그런데 주님이 계시기에 주님의 말씀과 행동을 통해 우리는 하늘 아버지를 경험한다. 그리고 그 분과 진정한 사귐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주님은 하늘 아버지께 가는 길이다.

“당신은 주님을 통해 하늘 아버지를 만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