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4-12-22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요한복음 15장 7절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놀라운 비밀을 가르쳐 준다. 무엇이든지 내가 원하는 것을 주님께 구할 수 있고 그것이 이루어지는 비결이다. 이 축복의 비결은 내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는 삶이다. 지난 묵상에서 내가 주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한다는 것임을 나누었다. 당신은 이 땅을 살면서 무엇에 거하는가? 오늘 많은 사람들이 상대적 빈곤감과 박탈감 속에 거하는 삶을 산다. 그리고 물질에 거하는 삶을 산다. 그런 삶은 오늘 주님의 약속을 기대할 수 없다. 주님은 당신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살라 하신다. 나는 이 삶을 하나님의 심정에 거하는 삶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심을 가르친 지 23년이 흘렀다. 시간이 갈수록 느끼는 것은 하심과 함께 한 삶이 바로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이었다는 것이다. 하심과 함께 하는 삶엔 참 놀라운 축복이 있다.

둘째 조건은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는 삶이다. 지난 묵상에서 주님의 말씀이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었음을 나누었다. 나는 주님이 구하는 열매가 세상이 깜짝 놀랄 위대한 일일 것이라는 생각 속에 살았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주님이 구하는 열매는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누림과 그러기에 서로 사랑하는 실천이다. 돌이켜보면 하심 때문에 택하지 않을 선택과 하지 않을 용서, 참음, 받아줌을 선택해야 했다. 그리고 내 선택이 옳았는지 고민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며 이것은 주님께 접붙임 받은 자만이 맺는 열매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렇게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서로 사랑하는 자에게 주님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면 이루시겠다는 약속을 주신다. 그리고 이 약속이 믿어진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