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5-03-16
사단이 심판을 받았다
요한복음 16장 7-11절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6: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성령은 세 번째로, 세상 임금 즉 사단이 심판을 받았음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신다. 우리는 주님을 알기 전 죄 가운데의 삶, 참 자유가 없는 삶, 두려움의 삶을 살고 있었다. 이전에 우리는 세상에 속하여 사단에 속한 자이었다. 태어난 본성을 좇아 살던 우리였다. 그러나 주님을 영접함으로 우리는 이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특권을 받게 되었고 동시에 사단은 우리의 적이 되었다. 비록 사단이 우리의 적일지라도 우리가 평안 가운데 거하는 것은 사단이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단이 심판을 받았다는 것은 주님이 이미 사단을 이기셨으므로 우리가 사단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사단이 주님에게서 우리를 빼앗을 수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 사단에게 돌아가지 않는 한 결코 사단은 우리를 주님에게서 빼앗을 수 없다. 또한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얽어 매는 죄에서 우리는 반드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곧 세상은 우리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믿음의 싸움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령은 이것을 우리에게 깊이 깨닫게 하신다.

“당신은 세상을 이기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