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II (막 2:1-12)
막 2:1-12(막 2:1)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막 2: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막 2: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막 2: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막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막 2: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막 2: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막 2: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막 2: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막 2: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막 2: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막 2: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막 2: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막 2: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막 2: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막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막 2: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막 2: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막 2: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막 2: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막 2: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막 2: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막 2: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사람은 병 고쳐 주심을 기대하며 주님께 오지만, 주님은 먼저 죄사함을 값없이 주신다. 무엇이 먼저인가? 세상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복이 먼저인가 아니면 죄사함이 먼저인가? 죄사함이 더 크고 진정한 축복이다. 죄사함이 더 어려운가 중풍병을 고치는 것이 더 어려운가? 당연히 죄사함이 더 어렵다. 죄사함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고 죄사함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아들이 죽는 대가를 치뤄야 하기에 그것이 더 영원하고 큰 진정한 축복이다.
오늘 본문을 우리에게 적용해 보면, 첫째, 당신은 이 죄사함의 축복을 진정으로 누리고 감사하고 있는가? 진정한 복을 이미 받았는데 세상의 복을 덜 받았다고 불행해 하지 않는가? 결혼, 물질, 성공 등의 복만 구하고 있지는 않는가? 둘째, 진정 주의 죄사함을 받고 누렸다면 나도 주님을 따라 이것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즉 내게 빚진 자를 용서해 줄 뿐 아니라 모든 이들을 값없이 받아주고 사랑하는 연습해야 한다. 셋째, 중풍병자를 주님께 데려간 네 사람처럼 나를 통해 주님의 죄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될 수 있다. 이것이 하심의 소명이다. 네째, 주님은 후히 주시는 분이시다. 주님은 근본적이고 영적인 축복인 죄사함만 주신 것이 아니라 중풍병도 고쳐 주신다. 나의 현실의 필요도 채워 주시는 참 하나님이시다. 그렇기에 오늘 중풍병이 낫기를 기대하지만 죄사함의 본질적 축복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되며 중풍병이 낫지 않는 상황과 역경 속에서도 감사해야 한다. 모쪼록 이 무조건적인 죄사함의 주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고 누리며 이 사랑을 나눠주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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