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2-11-26
믿는 대로 받는 심판
누가복음 19:11-27
11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러라 12 가라사대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 백성이 저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가로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노이다 하였더라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은 준 종들의 각각 어떻게 장사한 것을 알고자 하여 저희를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 그 둘째가 와서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이 와서 가로되 주여 보소서 주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고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저희가 가로되 주여 저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왕이신 예수님이 더디 온다고 안 올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 비유는 심판이 분명히 있음을 말해 준다. 귀인이신 예수님이 왕위를 받아 오시는 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 때 심판의 기준은 무엇인가? 22절에 심판의 기준이 나와 있다.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내가 믿는 대로 심판 받는다는 것이다. 악한 종은 자신의 인생을 잘못 살았다. 잘못 산 이유는 주인인 예수님을 오해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엄한 분이시라 믿어 두려웠기 때문에 주신 것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아무 것도 남기지 않았다. 그도 주인을 의식했고 나름대로의 선택을 했다. 주인이 없었던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주인의 마음을 오해함으로 잘못된 인생을 산다.

  내가 하나님의 심정을 잘 모르고 오해하면 이런 잘못된 인생을 살 수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영원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정을 바로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