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2-12-10
하늘 권세로 가르치는 복음
누가복음 20:1-8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세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침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5 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 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저희가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 대답하되 어디로서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하심 사역을 하다 보면 종종 무슨 권세로 사람들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가 그리고 이 권세를 준 이가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을 받는다. 나뿐만 아니라 하심 제자들도 이런 질문을 받는다고 고백한다. 우리들이 평신도이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도 같은 질문과 도전을 받으셨다. 이 때 주님은 요한의 침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물으심으로 이들의 질문의 의도가 진실로 궁금해서가 아니라 반대를 위함인 것을 드러내신다. 그리고 당신도 무슨 권세이신지 말씀하지 않으신다. 내가 전하는 복음이 하늘의 권세로 전하는 것이면 사람의 권세를 구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하늘의 권세로부터 오는 것이어야지 사람들의 반대에 흔들리거나 연연하지 않고 담대하게 전하게 된다. 그리고 변명하지 않고 십자가를 지게 된다.

  "당신은 복음을 전합니까? 그렇다면 어떤 권세로 복음을 전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