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1
믿음-네 번째 이야기(1)
히브리서 11:1-2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신약성경에는 믿음이란 단어가 수 백 번 나온다. 아마도 신약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믿음의 정의는 딱 한 곳에만 나온다. 바로 오늘 본문인 히브리서 11:1 말씀인데, 이 말씀은 믿음을 두 가지로 정의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것이다.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이중 우선 "믿음이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씀부터 오늘 살펴보자. 성경은 영적 실체와 약속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나님, 성령,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등 많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증거한다. 세상의 지극히 어리석음은 성경이 말하는 영적인 실체를 오감을 통해 확인하려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오감으로 확인할 수 없다 하여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는 마치 눈먼 자가 보지 못하기 때문에 색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성경은 영적 실체와 약속들은 이런 오감이 아니라 믿음으로 확인한다고 말한다.
보이지 않는 성경의 영적 실체와 약속들은 오직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는 자는 영적인 것을 받지도 분별하지도 못한다.
"당신에겐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로서 믿음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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