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3-04-01
참된 결혼 상대, 배우자 - 두번째 이야기
(창세기 2:15-21)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두 번째 이야기로 성경이 말하는 참된 배우자는 돕는 배필이다. 참된 배우자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먼저 돕는 배필이다. 그러면 돕는 배필이라는 것은 무엇을 돕는다는 말인가?
   오늘 본문에 의하면 첫째, 돕는 배필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의 돕는 배필"이다. 18절에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고 아담이 주신 사명을 좇아 생물의 이름을 짓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깊이 잠들게 하시고 돕는 배필을 지어 데려 오셨다. 아담이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성취해가는 것을 돕기 위해서이다.
   둘째,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지 말라 명하시고 돕는 배필을 지으셨다. 따라서 돕는 배필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을 돕는 배필"이다. 사명의 돕는 배필, 말씀에 순종을 돕는 배필! 참으로 영적이지 않은가?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가치를 우선하지 않고 자신들의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따라 사귀고 결혼한다. 그러므로 육의 열매를 맺고 고통한다. 이것을 성경은 사람이 육체가 되었다고 표현한다.

"당신은 말씀대로 사명의 돕는 배필, 말씀에 순종을 돕는 배필을 구합니까?"